핸드폰 침수


건조 중...
아 놔...

토요일 밤, 화장실에 풍덩~
빠지자 마자 배터리 분리 후 열심히 말리는 중.
후우...
약정이 얼마나 남았더라 ㅠ.ㅠ

by Cheus | 2009/11/02 11:32 | Cheus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자취생의 야식 - 콩국수

출출합니다.
뭔가 배를 채울게 필요합니다.
냉장고에 들어있는거라곤 캔음료 뿐,
집에 라면도 없습니다.
추석 선물로 받은 참치/런천미트 셋트는 허기를 달래기엔 부족하죠.
문득, 찬장 구석에 쟁여둔 면통이 생각납니다.



아... 이런...
소면, 스파게티, 푸실리, 파르팔레 등이 들어있던 통에 남은거라곤 푸실리 조금과 소면 한 주먹 뿐이네요.
오늘 메뉴는 콩국수로 결정합니다.


일단 물을 끓여야겠죠.


둥근 후라이팬에 물을 받습니다.


렌지에 올리고 불을 켭니다.
끓어라~


끓기 전에 물에 넣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약간의 소금과


참기름을 넣어줍니다.


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네요.
예에~~


이제 면을 넣습니다.


면은 골고루 펼쳐주는게 좋겠죠.


이제 남은건 푸실리 조금 뿐...
다음 야식은 저걸로 뭘 해먹어야할지 고민해봐야겠네요.

이게 콩국물을 준비해야합니다.

달롱넷의 포르코님이 증정해주신 콩국수 가루가 아직 여유있습니다.


냉면 그릇을 꺼내고


물을 적당히 붓습니다.


콩가루를 적당히 넣어주고


적당히 휘휘 젓습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건 '적당히'입닏.



콩국수는 시원해야 맛있으니까 잠시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콩국물을 준비하는 동안 면이 다 익었습니다.


체에 면을 받치고


시원한 물로 헹굽니다.


손으로 적절히 뒤집어주면 금방 식겠죠.


면이 적당히 식으면 물을 떨어냅니다.
적당히 탁!탁!
중요한건 '적당히'

체를 적당한 곳에 올려 물이 빠지길 기다리며 설겆이를 합니다.


나중에 따로 하면 귀찮으니까 한 번에 합니다.
아마...
먹고 나면 냉면 그릇하고 젓가락은 안 씻고 그냥 둘거예요 한동안(...)


시원해진 콩국물에 면을 넣습니다.


아... 면이 많네요, 생각보다.
전 왜이렇게 손이 클까요-_-;;


받쳐뒀던 체도 깨끗이 씻어내고


이제 완성!!!


잘 먹었다아~
배부르네요 *-_-*

by Cheus | 2009/10/28 23:52 | 즐길거리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대하 + 전어 + 칼국수 + 사고

지난 일요일에 궁평항에 다녀왔어요.
토요일에 동호회 사람들이랑 점심으로 초계탕, 저녁으로 뒷고기를 먹고
단골 포차에서 대하 얘기가 나와서...
그럼 내일 가자!!!고 해서 갔더랍니다 ㅎㅎ

조촐하게 5명이 궁평항으로 고고싱~
해서 대하와 전어와 칼국수를 먹고 돌아오는 길에 사고가 났습니다.
데빈님과 함께 부산에 갔던 도란스님이 선두를 서고,
막히는 길에서 도로 바깥쪽으로 가는데
쿠웅~ 하더니 사람이 위로 살짝 뜨는겁니다.
전 맨 뒤에 있었거든요.

차 옆을 지나가는데 정확한 타이밍으로 보조석 문이 열리면서
손쓸 겨를도 없이 부딪혀 버렸네요.
도란스형이 움직이질 못 합니다.
운전자가 일으켜 세우려는걸 소리를 버럭 질러서 말리고
(어디가 어떻게 다쳤는지도 모르는데 환자한테 손을 대면 안 되죠)
상태를 봤는데 눈은 감고있고-_-;;
기절한 줄 알았는데 다행히 정신은 차리고 있더라구요.


앰뷸런스, 경찰차 부르고
운전자 차번호랑 면허증 찍어두고
뭐 핸드폰에 GPS 기능 있으니까 위치는 따로 저장 안 해도 되고...
자기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자는 운전자한테 보험 접수 하라고 시켜서
접수 번호 받아두고, 연락처 받고
때마침 다른 동호회 모임에 갔다가 돌아오던 중인
지니형을 불러서 자전거를 실어 보냈더랍니다.

도란스형을 앰뷸런스로 보내고, 형수님에게 전화해서 병원으로 오라고 하고
저는 남은 일행을 챙겨서 자전거를 타고 수원으로 복귀했죠.
다른 분들은 중간에 집으로 빠지시고 저는 병원으로 고고싱,
서류 접수하는거랑 검사 받는거 도와주고,
형수님 안심시켜 드리고, 웃겨 드리고;;
(근데 별로 놀라지 않으신 것 같았어요-_-;;;)

잘 놀고, 잘 먹었는데 마지막에 사고가 나버렸네요.
검사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고 근육이 놀란 것 같다며,
당일 밤에 병원을 옮겨 입원했답니다.
아대 병원엔 병석이 없대요-_-;
하긴.. 응급실에 있던 사람 중에 제일 멀쩡해보이긴 했어요;;;
크게 안 다쳐서 정말 다행입니다.

덧, 차문을 열기 전 뒤를 반드시 확인합시다!!!
운전석 말고 보조석, 뒷자리 모두 포함해서요.
전 택시에서 내릴 때도 항상 뒤를 봅니다.
덧2, 아프면 손해.
덧3, 형수님은 어제 신랑 사고를 핑계로 회사를 쉬고 집에서 고양이랑 놀았대요... 대인배-_-b

by Cheus | 2009/09/23 13:26 | 자전거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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